임신육아

소아 항생제 오남용, 꼭 알아야 할 사실

웰빙하는삶 2026. 4. 7. 15:00

 

소아·청소년 항생제 처방 3건 중 1건은 부적절

아이의 약을 확인하는 보호자의 손은 신중한 약 사용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달의건강]
아이의 약을 확인하는 보호자의 손은 신중한 약 사용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달의건강]

 

최근 질병관리청의 조사 결과, 국내 소아·청소년의 항생제 처방 3,062건 중 31.7%가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가 감기처럼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항생제가 처방되는 일이 적지 않다는 뜻입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약물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부적절한 약물 사용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연구는 전국 20개 의료기관에서 2,4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항생제 사용의 전반적 재점검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부모로서 아이에게 처방된 항생제가 정말 필요한지 한 번 더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처방이 반복된다면 아이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전후 예방적 항생제 오남용 문제 심각

의료 환경에서 약물을 준비하는 손의 모습은 항생제 사용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달의건강]
의료 환경에서 약물을 준비하는 손의 모습은 항생제 사용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달의건강]

 

특히 수술 전후로 사용되는 예방적 항생제의 부적절 사용 비율은 무려 75.7%에 달했습니다.  

이는 치료 목적이나 내과적 예방 항생제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과도한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필요 이상의 약물 노출과 장기 투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부적절한 사용은 항생제 내성 문제를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아이의 부작용 위험까지 높입니다.  

의료진도 신중한 약물 사용 지침 준수가 절실하며, 부모 또한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묻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방적 항생제는 꼭 필요할 때만 최소한의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내성 및 부작용 위험 증가

병원 상담 중 메모를 하는 손의 모습은 올바른 질문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달의건강]
병원 상담 중 메모를 하는 손의 모습은 올바른 질문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달의건강]

 

항생제는 세균 감염에만 효과가 있으며 바이러스성 감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사용 시 항생제 내성균이 증가해 추후 치료가 매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 위장장애 같은 부작용 발생 위험도 커집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장내 미생물 균형 파괴로 인해 장기적인 건강 문제까지 유발될 수 있으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부모님의 올바른 이해와 신중한 판단이 아이 건강을 지키는 데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항생제 사용 기준과 주의사항

항생제는 반드시 세균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감기나 대부분의 바이러스 질환에 대해서는 항생제가 소용없으므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처방받을 때는 “정말 항생제가 필요한 상태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 약인지”, “복용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꼼꼼히 묻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아이에게 꼭 맞는 치료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열이 나거나 기침이 심하다고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최선은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항생제 사용은 아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에 맞춰 안전하게 복용하는 것이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세심한 관찰이 아이의 건강과 미래 치료 가능성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건강정보

https://www.idal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

 

“22주에 태어난 아기, 어디서 치료받느냐에 달렸다”…생존율 2배 차이 - 이달의건강

임신 22~23주에 태어나는 초미숙아는 생존 자체가 큰 도전으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에서 같은 조건의 아기라도 어떤 병원에서 치료받느냐에 따라 생존

www.idal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