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통풍과 술: 남녀 음주 습관과 예방법

웰빙하는삶 2026. 2. 2. 14:00

 

통풍, 술 종류보다 음주 패턴이 핵심

음주 다음 날 발가락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이다. [ⓒ이달의건강]
음주 다음 날 발가락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이다. [ⓒ이달의건강]

 

통풍 발작은 술의 종류보다 얼마나 많이, 어떤 방식으로 마셨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혈중 요산 수치가 높아질 때 통풍 발작이 생기는데, 이 수치는 알코올 섭취량과 반복적인 과음에 좌우됩니다.  

특히 퓨린 함량이 높은 안주를 함께 먹거나 대사질환이 있을 경우 통풍 위험이 크게 상승합니다.  

요산은 간에서 알코올 대사 시 생성되는 젖산 때문에 신장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합니다.  

알코올로 인한 탈수현상 역시 혈액 속 요산 농도를 짙게 만들어 통풍 발작을 촉진하죠.  

따라서 술 자체보다는 음주 습관과 식습관이 통풍 발작 발생에 큰 영향을 줍니다.  

 

소주와 맥주, 통풍 위험은 어떻게 다를까?

다양한 술과 안주가 한 상에 차려진 장면이다. [ⓒ이달의건강]
다양한 술과 안주가 한 상에 차려진 장면이다. [ⓒ이달의건강]

 

맥주와 막걸리는 발효 곡류에 포함된 맥아의 퓨린 함량이 높아 통풍에 불리합니다.  

반면 소주는 퓨린 함량이 적지만, 도수가 높아 간에 부담을 주고 탈수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특히 소주를 마실 때 육류나 내장류 안주를 함께 먹으면 요산 수치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따라서 “어떤 술이 더 나은지”보다 “얼마나 과하게 마시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음은 어느 술이든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이는 공통된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술 종류보다는 음주 습관이 통풍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녀 음주 패턴과 통풍 위험 차이

물을 충분히 마시며 음주를 조절하는 모습이다. [ⓒ이달의건강]
물을 충분히 마시며 음주를 조절하는 모습이다. [ⓒ이달의건강]

 

남성은 직장 회식 문화로 소주, 소맥, 양주를 주로 많이 마십니다.  

이와 함께 곱창, 간, 해산물 같은 고퓨린 안주를 즐기는 경우가 흔해 통풍 위험이 큽니다.  

반면 여성은 맥주, 와인, 칵테일 위주의 음주가 많으며, 특히 맥주는 퓨린과 알코올이 함께 작용해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남자는 소주, 여자는 맥주”라는 단순 구분은 오해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각 성별이 자주 즐기는 술과 안주의 조합에 따른 통풍 유발 가능성입니다.  

남녀 모두 각자의 음주 습관을 돌아보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풍 예방, 실천 가능한 음주 수칙

통풍 환자나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금주가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특히 맥주, 막걸리, 폭탄주, 소주 과음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술자리가 있다면 음주 양과 빈도를 줄이고, 폭음은避해야 합니다.  

술 마시는 동안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막고, 내장류와 멸치, 조개류 같은 고퓨린 안주는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또 체중과 혈압, 혈당, 지질 관리도 함께 하여 통풍 발작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통풍 발작 증상이 의심되면 빠른 진단과 전문 치료를 받아야 장기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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