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영수증 속 유해물질 BPA, 건강 위협 주의

웰빙하는삶 2026. 4. 10. 15:00

 

감열지 영수증, 피부를 통해 BPA 흡수 가능

영수증을 손으로 집는 모습은 일상 속 노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달의건강]
영수증을 손으로 집는 모습은 일상 속 노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달의건강]

 

마트나 카페에서 일상적으로 받는 영수증은 ‘감열지’라는 특수한 종이로 만들어집니다.  

이 감열지는 열을 가하면 글자가 나타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죠.  

문제는 이런 종이의 표면에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가 코팅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BPA는 단순히 피부에 닿는 것만으로도 몸 안으로 흡수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손에 로션이나 유분이 묻은 상태에서 접촉할 경우 흡수율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수증을 자주 다루는 직업군에서 BPA의 체내 농도가 증가한 사례도 보고되었어요.  

 

환경호르몬 BPA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계산대에서 영수증을 주고받는 손은 반복 노출 상황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달의건강]
계산대에서 영수증을 주고받는 손은 반복 노출 상황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달의건강]

 

BPA는 체내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로, 특히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합니다.  

이로 인해 내분비계 교란 현상을 일으키는데요, 장기간 노출 시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생식 기능 저하와 성장기 아동의 신경 및 정서 발달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합니다.  

환경호르몬이라는 이름처럼 미세하지만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2차 노출, 손에서 음식과 아이들에게도 영향

손을 씻는 모습은 노출 후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달의건강]
손을 씻는 모습은 노출 후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달의건강]

 

영수증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거나 아이를 만지는 경우 BPA가 2차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피부나 입에 닿으면 더욱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무심코 하는 행동 하나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습관적인 관리가 요구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니 꼭 기억하세요.  

2차 노출을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손 씻기와 불필요한 접촉 자제입니다.  

 

간단한 생활습관으로 BPA 노출 줄이기

가장 손쉬운 예방책은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종이 영수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접촉하세요.  

그리고 바로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면 BPA 흡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로션이나 기름기가 많은 손으로 영수증을 만지는 것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지속하면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모두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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